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유행 조짐
폐렴, 인후염, 기관지염, 부비동염, 후두염등의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마이코플라즈마 (Mycoplasma, 미코플라스마) 폐렴균은 바이러스와 세균의 중간 영역의 미생물이라고 합니다. 지역 사회에서 연중 토착성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대개 늦은 가을에 시작한다고 하지요. 발생 주기가 3-4년 이라는 이 페렴의 증상은 초기에 마른 기침, 고열, 두통, 인후통을 발생하며 콧물은 흔하지 않습니다. 주로 어린이와 청년층에 발병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 폐렴이 요즈음 일 평균 중국 베이징에서만 2 천 명의 소아 환자가 급속히 번지고 있고, 한국에서도 11월 11일 현재 168명이 발생했으며 확산 중이라 합니다. 이 폐렴은 코로나19 유행에 가려져서 보통 감기로 인식되던 것인데, 마이코플라즈마 균이라는 것으로 판명 되면서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저희가 그동안 많이 겪은 대로, 외출 후 손 씻기, 양치질,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에 각별한 주의하고, 가급적 인파 몰리는 장소를 피하는 것과 다른 사람을 위한 기침 예절이 여전히 필요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에 의하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제로서는 어린이들에게는 마크로라이드(macrolide)계 항생제 아지트로 마이신(azithromycin)또는 클래리트로마이신(clarithromycin), 성인에게는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s)계 항생제 사용한다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어린이들에게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는 처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항생제 내성 마이코플라즈마 균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같은 문서에 의하면 동양의 마이코플라즈마균의 항생제 내성은 90퍼센트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예방 백신이 개발 중이지만 아직 까지 시장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미국 “마이코플라즈마 뉴모니아에 대한 클라리트로마이신의 효능“이란 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클래리트로마이신 과 에리트로마이신 항생제 모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에 효과적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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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대부분은 저절로 호전되기 때문에 상기도 감염 시 항셍제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증상의 지속 시간을 줄이고 천식을 악화 시키는 등과 같은 후유증을 막기 위해서 이와 같은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